동물 안면인식 솔루션 ‘블록펫’, 초등생 대상 ‘동물공감’ 교육 나선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600만 가구에 달하며 전체 가구의 약 30%에 육박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양육에 대한 관심에 비해, 동물을 직접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직접 만나고,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펫티켓(Petiquette)’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공감’ 교육이 새롭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 안면인식 AI & 플랫폼 전문 기업 ㈜블록펫은 ‘동물공감’ 전문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펫의 동물공감 전문 교육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 존중 의식과 펫티켓을 배우는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블록펫은 특히 아이들과의 교감에 특화된 테라피 독(Therapy Dog)과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교육 참여 효과로는 ▲ 동물과 환경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 ▲ 반려동물 체험을 통한 감수성과 정서 교감 증진 등이 꼽혔다.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생동물 관찰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실생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과 공공장소에서의 매너 교육도 함께 이뤄져,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월, 블록펫이 서울태강삼육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시범 교육 결과, 참여 학부모의 92%가 교육 목표가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응답했다.
블록펫은 AI 기반 반려동물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물공감’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펫이 직접 양성한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된다.
블록펫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공감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더 많은 교육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펫의 ‘동물공감’ 교육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학교 및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 및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보호자는 이메일(ej.kim@blockpet.io)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