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반려견 ‘독극물 테러 사망’…“범인 꼭 잡겠다”
2021-04-22 신은영 기자
방송인 이지안의 반려견이 독극물 테러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안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놈을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했다.
또 “경찰분들. 착한 아이들한테 몹쓸 짓 하는 나쁜 놈들 꼭 잡아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지안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일이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지안은 “어떤 사람이 담 넘어 독약을 던졌다”고 적었다.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출신인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