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SKY동물메디컬, 현장실습·조기취업 연계 MOU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SKY동물메디컬그룹’과 현장실습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16일에 있었던 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한수의사회가 제시한 동물보건사 관련 비침습업무 3대원칙(반려동물에 한해, 동물병원 내에서, 비침습적 보조업무 담당)을 준수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보건사 교육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공유 ▲현장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협조 ▲폭 넓은 실습경험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조 등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의 교육 전문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SKY동물메디컬 그룹은 전국에 총 8개의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인천·부천시 내에 4개 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는 2046㎡(620평)의 면적에 MRI, CT 등 최신 의료기기를 갖춘 동물병원이다. 고양이 전용 진료실 및 입원실, 내과, 외과, 영상의학을 전공한 수의사가 근무한다.
허제강 학과장은 “인천시는 조만간 인구 규모에서 전국 제1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이고 반려동물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에 발맞춰 인천시 최대 동물병원 그룹과 현장실습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에게 동물병원에서 즉시적용 가능한 전문교육 제공과 조기취업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