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h Focus] 강아지 입냄새 탈출 스토리 ‘이바네착’…즉석 시연 ‘북적’

[경보제약] 세계 첫 필름형 구강케어…휴먼 그레이드 원료 사용

2021-06-23     김성일 기자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경보제약 부스 앞 배너에 써 있는 ‘이바네착’ 브랜드명을 보고는 ‘뭐지?’ 하는 눈치다. 하지만 한 번 더 ‘이바네착’하고 되뇌이면 그제서야 무슨 말인지 알게 된다. 정말 ‘입안에 착’ 붙게 잘 지은 브랜드다.

경보제약은 이번 코리아펫쇼에 ‘이바네착’ 단일 품목을 들고 나왔다. 경보제약 신사업팀 나종율 팀장과 박영진 주임 그리고 타 부서 직원 6명이 지원 나와 3일 동안 제품을 열심히 홍보했다.

‘이바네착’은 이름 그대로 반려견의 입안 천정에 착 붙을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녹여 먹는 반려견 전용 필름형 구강 케어 제품이다. 반려동물용으로는 세계 최초다. 

강아지를 안고 온 많은 관람객들은 직원들의 제품 설명을 듣고는 재밌어 하면서도 신기해한다.

자신의 반려견에게 시험 삼아 물여보는 관람객들도 꽤 된다. 보호자가 반려견 입안에 ‘이바네착’을 ‘착’하고 붙이면 입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몇 초 만에 녹여 먹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귀엽고 예쁘기만 하다. 

박영진 주임은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바네착’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아무래도 반려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구강 케어 문제여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많은 보호자들이 관심을 보여, 몇 시간도 안 돼 목이 다 쉬었다”며 행복한 투정을 부린다.

박 주임은 “‘이바네착’은 경보제약 연구원과 수의사들이 함께 연구해 만든 제품”이라고 전하고 “반려견의 구강 내 염증, 치석 등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질환을 반려견이 불편해 하지 않고 반려인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개발한 구강 케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경보제약에 따르면, ‘이바네착’의 특징은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입안에서 녹는 즉시 입냄새가 제거되고 ▲필름형으로 돼 있어 손으로 간편하게 입안에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또 ▲1회용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이라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량 포장이라 손쉽게 정량 급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바네착’은 인공색소, 설탕, 방부제, 글루텐 등 일체의 화학적 첨가제 없이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 휴먼 그레이드 원료로 만든 건강한 제품이다.

주원료는 ▲프로폴리스(면역력 증진, 항균·항산화 효과, 염증 완화 도움) ▲녹차 추줄물(구강 점막 질환 도움, 구강 박테리아 증식 억제, 구취 및 치주질환 개선) ▲세이지(구강 염증 유발균 억제, 비타민 K 함유, 천연 방부제 역할) ▲스피루니나(치석 억제 및 제거, 구강 염증 감소 및 소화기능 증진, 항산화 효과) ▲비타민 B군(구내염 완화 및 피로회복에 도움) 등이다.

경보제약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이바네착’ 닭고기 향, 블루베리 향 2가지다. 앞으로 ‘이바네착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덴탈케어라인 제품 2가지를 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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