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애견용 바이오 유기농 슈퍼푸드’ 미국 시장 상륙
The Rockster, 전국 120개 펫샵에 유통…펫산업인들 높은 관심 보여
글 / 니콜 커윈(Nicole Kerwin)
펫푸드 프로세싱 디지털 미디어 부편집자.
유럽의 펫푸드 회사인 The Rockster는 애견을 위한 ‘바이오 유기농 슈퍼푸드’ 제품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Phillips Pet Food & Supplies를 통해 전국 120개 이상의 독립적인 펫푸드 소매점에 유통될 것이다.
회사 대표인 Sven에 따르면 “The Rockster는 미국 출시와 함께 매우 엄격한 유럽 유기농 식품 인증을 받은 미국 내 유일한 반려견 사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반려동물 사료가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매우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항생제, 화학물질, 성장 호르몬, 살충제 및 스테로이드가 없는 가공되지 않은 휴먼그레이드의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야 한다.
부부가 유기농 슈퍼푸드 만들기로 결심
부부인 Sven과 Zoe Ley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후 Rockster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후 이 이름을 따 회사를 설립했으며 농업에 사용되는 항생제나 기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반려견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슈퍼푸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Zoe Ley는 “반려견이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돕기 위한 혁신에 헌신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100% 투명성을 지향하며 반려동물의 면역 체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한다.
Rockster는 영양 과학을 활용하여 조리법을 만들고 반려견을 위한 초프리미엄 식품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 제품은 연어 기반, 쇠고기 기반, 닭고기 기반, 야생 사슴 고기 기반, 오리 기반 그리고 양고기 기반 제품이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습식사료이며 균형 잡힌 식사로 제공되거나 기존 음식에 혼합하여 보충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본 제품들은 항생제나 성장 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은 유기농 고기가 80% 이상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 슈퍼푸드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수행하는 예루살램 아티초크 농축액을 함유한다. 곡물, 완두콩, 렌즈콩 등의 두류가 없으므로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에게 적합하다.
낮은 온도에서 BPA(비스페놀A: 뜨거운 온도에서 발생되는 발암물질)가 없는 밀폐된 주석용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데쳐 수비드 스타일(밀봉 스타일)로 생산한다. 이로 인해 영양소와 지방산을 유지하여 반려견에게 최적의 영양과 천연 풍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수제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제품은 신선한 육류, 과일, 채소, 그리고 건강한 영양소를 포함한 천연 원재료로 제조된다. 제품들은 반려동물의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고, 소화 기능을 촉진하며, 피부와 모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한편 The Rockster는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육류 제품을 구매할 때는 동물복지와 생태학적 요건을 고려한다. 또한,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동물보호 단체나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The Rockster는 반려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객들은 제품의 품질과 성분 투명성, 그리고 회사의 윤리적 가치를 칭찬한다. 따라서 The Rockster는 유럽 내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새로운 아이템의 경쟁력 있는 유럽 펫푸드 회사의 미국 진출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과연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만큼의 매출로 이어질지에 대해 미국의 펫푸드 산업인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