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 정상화 해법 찾기’ 공청회…6일 국회의원회관

카라 노조, 카라 정상화와 건강성 강화 위한 공청회 개최

2024-07-02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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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동물권행동 카라지회(이하 카라 노조)는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카라의 정상화와 건강성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최태규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대표·카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이선민 민변 노동위 변호사가 발제를 맡는다. 좌장은 우희종 공대위 위원장이 맡으며, 민변 김소리 변호사, 김솔 환경운동연합 노동조합 위원장, 윤도현 카라 후원회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후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카라 노조 고현선 지회장은 “카라는 동물 폭행 사건, 탈세 협조, 배임 의혹 등에서 떳떳하게 사실관계를 소명하거나 책임을 지는 것보다는 ‘노조가 카라를 망하게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후원자, 시민 등 카라의 정상화를 바라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카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 노조는 이날 공청회에서 카라 이사회에서도 발제자로서 공식 발언할 수 있는 순서와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 또한 공청회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동물권행동 카라(사측)에 발송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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