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경상북도수의사회 구미시분회를 구미시동물보호센터 위탁운영단체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되거나 학대받은 반려동물의 구조·치료·보호와 소유자를 찾아주거나 분양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수의사회가 위탁 운영함에 따라 유기동물의 치료와 분양 등 반려인의 신뢰도와 기대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구미시동물보호센터는 해평면 금호리 숭선대교 부근으로 구미시에서 적정의 개인 시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놀이터, 산책로, 카페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국비 예산 2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부지선정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2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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