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블로그, 유튜브,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20명을 2021년 서울대공원 기자단으로 선발·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콘텐츠 작성에 자신이 있고 동·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소식과 숨은 이야기들을 더욱 친근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자단은 본인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거나 콘텐츠 작성, 웹툰 등 서울대공원 홍보 가능한 재능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직접 방문해 취재해야 하는 만큼, 월 1회 이상 서울대공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취재 내용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작성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기자단으로 선발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자단 활동 중에는 서울대공원을 무료입장할 수 있고, 다양한 행사에 우선 초청되거나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박제사, 사육사 등 다양한 직업과 동·식물을 취재할 수 있고, 취재 내용에 따라 다양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finezoos/222283670991) 에서 구글폼을 통해 4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홍보팀은 “서울대공원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연속의 힐링과 서울대공원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전하며 체계적인 글쓰기와 홍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