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0 동물복지대상’에서 서울특별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대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해 동물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의 시발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단체개인 부문은 핫핑크돌핀스, 군산시유기동물보호소, 김문조(동물복지농장), 기업 부문은 한화갤러리아, 공공지자체 부문은 서울시 관악구와 경기도 용인시가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교육 부문은 대구여자고등학교, 공공 부문은 청주동물원, 정책학술 부문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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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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