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춘해보건대학교
사진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경미)은 지난 1일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개설됐다. 한국애견협회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을 통해 울주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 각 3시간씩 총36시간 운영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사2급자격증을 취득하면 울산시 관내 애견호텔, 애견카페, 애견미용실, 동물병원 등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울주군은 반려동물관리사과정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훈련과 함께 반려동물 서비스업 급성장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직업군인 수의 테크니션, 동물간호보조사, 장례지도사 등의 취업 알선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전문 인력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교육훈련에 성실히 참여해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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