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하니펫, 구스켓과 MOU를 맺고 펫푸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분야 관련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과 반려동물보건학 관련 연구개발, 현장실무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사업 정보 및 자문 제공 ▲반려동물 사료(간식) 개발 및 현장실습 운영 ▲반려동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는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진이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2020학년도 신설된 학과로 올해 제1회 신입생을 맞이했고 2022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을 50명 증원했다.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 석사과정이 개설돼 올해 하반기 모집예정이다.
구스켓은 디저트샵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펫베이커리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니펫은 대구한의대 청년창업팀으로 반려동물 비만·염증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하니팜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질 좋고 건강한 사료를 제작하고 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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