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중앙동 6번지)을 반려견 놀이공간으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청사잔디마당을 반려견 놀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반려견과 함께 잔디마당을 이용할 때는 다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펫티켓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개 물림 등 반려견 관련사고 책임은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에게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이 많은 관문체육공원과 중앙공원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