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달 10일 펫케어과의 실습실이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장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영진전문대 펫케어과 실습실에서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 2, 3급 실기 시험이 첫 진행됐다.

신설학과인 펫케어과는 내년도 개설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미용실습실을 지난 10월 구축·완비했다. 반려동물 미용실습실은 펫 산업현장에 최신 도입, 활용 중인 스파 기능이 있는 하이드로바스 욕조와 살균 드라이룸을 구비했다.

또 천장 전동전기 시설과 남녀 탈의실 등을 갖춰 내년 첫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은 미용과 훈련 등 반려동물관리 기술에 관련, 국가에서 처음 공인한 자격증이다. 2019년 한국애견협회가 정부 부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3급으로 나뉘며, 지난해는 약 2000여 명이 응시했고, 올해 응시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

펫케어과 이민영 교수는 “펫케어과는 펫미용 분야를 특성화할 목표로 최신 펫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구축했다”며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 시험장까지 유치하게 돼 첨단 실습실이자 공인시험장으로서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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