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대공수협)는 지난 26일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과 공중방역수의사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의사를 위한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를 서비스하고 있다. 베터플릭스는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의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직접 개발한 3D 영상 기술을 업계 최초로 수의 분야에 접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터플릭스는 대공수협 회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할인권을 지급하며, 대공수협 회원들만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공중방역수의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공수협 역시 제휴 협회로서 베터플릭스 서비스 소개 및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공수협 송산 대외협력이사는 “베터플릭스와의 협약이 공중방역수의사의 질적·양적 임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영상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동물의료계 미래 발전에 진취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터플릭스의 유영준 팀장은 “공중방역수의사에게 근무기간 동안 양질의 교육을 더 쉽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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