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시청
사진 부산시청

부산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동물 양육에 관심 있는 시민(반려인 및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초보 보호자를 위한 행동교육, 생애주기별 의료 상식, 반려견 산책법, 펫티켓, 펫로스 증후군, 동물교감활동 등 기본교육 △문제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행동 전문가 맞춤형 교육(원인 분석→교정→개선)인 행동교정 등이다.

부산시는 또 펫티켓 등 반려동물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반려인 대상 영상물에는 공동주택 내 층견소음 예방교육, 펫티켓 준수사항 등이, 비반려인 대상 영상물에는 동물에 대한 긍정적 호의적 인식 유도와 생명 존중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영상 제작 전문업체에 의뢰해 시 홈페이지 유튜브에 게재하고,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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