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케어 락토드랍’은 스포이드 용기에 2개월분의 용량이 들어있다. 사진 벨벳
‘웰케어 락토드랍’은 스포이드 용기에 2개월분의 용량이 들어있다. 사진 벨벳

반려동물 약·용품 전문기업 벨벳이 고양이 유산균 ‘웰케어 락토드랍(WelCare LactoDrop)’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벨벳에 따르면, 웰케어 락토드랍은 입맛이 까다로운 고양이를 위해 개발된 무미·무취의 액상 유산균이다.

고양이 헤어볼은 배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가장 좋다. 구토를 통해 헤어볼을 배출할 경우 위산이 함께 역류하고,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산균을 급여해 헤어볼이 배변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배변 상태를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웰케어 락토드랍은 무미·무취의 액상유산균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츄르나 습식사료 등에 뿌려서 먹이면 되기 때문에 입맛이 까다롭거나 예민한 고양이도 쉽게 급여할 수 있다.

가루 유산균의 경우 음식물과 함께 먹이는데, 이 경우 음식물의 성분으로 인해 위산이 분비돼 유산균이 사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웰케어 락토드랍은 겔제형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위산과 접촉하지 않아 유산균의 생존률이 높다. 또한 액상이라 분말 또는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도 높다.

웰케어 락토드랍에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엔테로코커스 훼시움,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등 5가지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설사, 변비 같은 소화기 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파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락타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의 5가지 소화효소가 함유돼 식이성 구토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웰케어 락토드랍’은 무미·무취의 액상 유산균이라 츄르나 습식사료에 뿌려서 먹이면 된다. 사진 벨벳
‘웰케어 락토드랍’은 무미·무취의 액상 유산균이라 츄르나 습식사료에 뿌려서 먹이면 된다. 사진 벨벳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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