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가 지난 3일 펫스니즈와 상호 발전 도모 및 유기적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엔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펫스니즈 이성호 대표 등이 참석해 비문 동물등록 확대, 펫보험 활성화, 유기동물 예방 등 건강한 펫문화 조성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비문 동물등록 확대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 프로그램 연계 ▲동물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기타 동물 의료기기 서비스 등이다. 이를 통해 양 사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건강한 펫문화를 선도하며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와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펫문화를 선도하는 사례를 개발해 약국과 고객을 잇고, 반려동물 가족의 경험을 혁신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 비문 등록이란 사람의 지문인식과 같이 개체의 고유한 생체정보를 활용해 신원인증을 할 수 있는 기술로, 반려동물의 코에 있는 주름인 ‘비문’을 인식해 반려동물 등록에 활용한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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