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 극대화·경쟁력 강화”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식품은 13일 이사회에서 반려동물 식품 기업인 자회사 씨에이에프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존속회사는 풀무원식품, 소멸회사는 씨에이에프다.

풀무원식품은 합병 목적으로 합병을 통한 성장과 시너지효과의 극대화 및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들었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초 풀무원건강생활 올해 1분기 씨에이에프 지분 100%를 약 21억 원에 인수했다.

사료 도매업이 주요 사업인 씨에이에프는 지난 2013년 설립됐다. 펫푸드 판매 온라인몰인 ‘풀무원 아미오’를 운영하고 있다. 씨에이에프는 2023년 3분기 말 현재 자산 26억, 부채 8억, 자본 18억이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이 증대돼 합병 당 회사의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합병법인인 씨에이에프는 내부적인 관리 일치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합병회사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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