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사업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의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는 ‘성남시 반려동물 연합회’(회장 고영두)가 올해 사회 공헌 활동 범위를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3년 4월 출범한 ‘성남시 반려동물 연합회’는 성남시 반려동물 관련 20곳의 사업자 대표들로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플리마켓을 통한 유기견보호소 지원, 올바른 산책 문화프로그램과 펫티켓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성남지역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많은 보호자와의 소통을 진행해 왔다.
연합회는 특히 최근 가진 신년 모임에서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성남시 내의 청년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관련 사업자 대표들과의 상생 교류, 반려동물 문화 복지를 위한 활동 등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점차 늘어나는 블랙컨슈머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업자 대표들의 피해 방지에도 힘쓰기로 했다.
고영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 대표님들과의 협업을 계속해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떤 단체와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위례 반려견유치원 문화공간 멍클래스, 고양이 미용 호텔 냥클래스, 미용 뷰티멍, 반려견 수제간식 마시찌멍, 탈취제 네오미트스펫 등이 참여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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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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