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가 부흥공원 일대 산책로에 ‘반려동물 공감 산책로’를 조성한다.
23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생활권 내 접근이 용이한 반려동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 시설물은 상징조형물, 배변봉투 및 펫티켓 안내판, 목줄 거치대 등이다.
사업비는 10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30.7%)은 전국 평균(27.5%) 보다 높다. 반려동물 양육 필요시설로 ‘산책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신은영 기자
sey0301@newsp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