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교육 현장에는 동물병원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수의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진심동물병원 권해운 원장과 전임상센터 실험지원팀 조우리 팀장이 교육을 담당해 참가자의 임상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주 1회로 총 2주간 운영됐으며 1주차는 ▲개의 심장초음파 진료 가이드라인 리뷰 ▲필수 심장초음파 뷰(View) ▲개의 우측 흉골 주위 장축 및 단축 실습 교육이, 2주차부터는 ▲개의 좌측 흉골 주위 자세 이론 ▲고양이 심장초음파 이론 ▲개의 필수 심장초음파 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역 임상수의사의 영상의학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2021년부터 매년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초음파 등 영상의학기술은 동물의 질환 진단 및 치료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지만, 대구·경북지역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실습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해 왔다. 앞으로도 의뢰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박인규 이사장 직무대리는 “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의료계 및 의과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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