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사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받아오던 사료 후원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회에 온라인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이 손을 내민 것이다.

‘돌고도네이션’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의 사연을 접하고, 유기견들의 끼니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즉각적인 후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780kg에 달하는 사료와 다양한 간식들이 협회에 전달됐으며, 현재 유기견들이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료 후원 중단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돌고도네이션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다시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돌고도네이션은 유기동물 보호소뿐만 아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후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후원은 유기동물 복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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