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웰, 동물병원 전용 유통…일산 ‘메가주’서 제품 첫 공개
반려동물 기능성 펫푸드 전문기업 ㈜티웰이 오는 16일부로 동물병원 전용 처방식 브랜드 ‘프리벳코(Prevetco)’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프리벳코는 피부염, 알러지, 면역저하 등으로 고통받는 반려견을 위한 전문 처방식 펫푸드 라인으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수의학 기반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프리벳코 알러지&면역 사료 ▲프리벳코 스킨케어 영양제 2종이다.
사료는 노르웨이산 가수분해 연어 단백질을 주원료로, 티웰의 특허 항염 원료인 임플라셀™(쑥부쟁이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와 면역 밸런스 회복을 돕는다.
영양제는 가수분해 정어리 단백질 베이스에 임플라셀™, 유산균 KT-11, 아연을 고함량으로 배합해 피부 염증, 장 면역, 피모 개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고기능성 보조제다.
티웰은 프리벳코를 시중 판매가 아닌 동물병원 전용 유통으로 공급함으로써, 수의사의 전문 진단과 처방을 기반으로 한 맞춤 급여가 가능하도록 유통 구조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약물 의존 없이 식이와 영양 관리만으로 증상 완화를 돕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조치다.
프리벳코는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메가주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프리벳코 사료와 영양제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 원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및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티웰 김건우 대표는 “프리벳코는 단순한 기능성 제품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피부·면역 솔루션으로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처방식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펫푸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의학 기반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벳코는 현재 전국 주요 동물병원에서 공급을 시작했으며, 유통 문의는 티웰 공식 홈페이지(http://www.twell.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