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힐 설문조사 결과, 치아·소화 순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사, 수의사 형제가 만든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위그힐’은 지난 4월 공간 와디즈에서 주최한 ‘펫 페스티벌-멍냥 슈퍼마켓’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관절 고민이 39.5%로 가장 높았고 ▲치아 16.7% ▲소화 9.9% ▲피부와 눈물 자국은 각각 9.3% ▲알레르기 8.6% 등으로 집계됐다.

슬개골 탈구, 관절 관련 질환은 흔하게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강아지들의 숨기려는 본능 때문에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걷거나 움직일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 배변, 산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관절 질환과 부상을 미리 인식하고 조기에 관리 또는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체중 관리, 운동, 산책, 보조제 등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호성 때문에 영양제를 먹이기 어려울 때는 영양 성분 간식으로 미리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진강 기자/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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