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가드 보양대첩

펫푸드 브랜드 ‘보양대첩’의 제조사인 펫가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택(SETEC)에서 개최된 서울펫쇼에 참가했다.

펫가드는 노란색을 강조한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샘플을 대량으로 배포해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스 중 하나가 됐다. 펫가드는 건사료, 자연화식, 보양식, 미니캔라인, 곤충사료 등 다양한 종류의 펫푸드를 선보였다.

펫가드에 따르면 ‘보양대첩’ 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의 체질에 따른 ‘푸드테라피 펫푸드’라는 점이다.

펫가드 관계자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인삼이 잘 안 맞고, 몸이 찬 사람에게는 잘 익힌 따뜻한 음식이 어울리듯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체질에 맞춰 먹어야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며 “사상의학에 따르면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처럼 반려동물의 체질도 역시 화·수·목·금·토의 오행에 따른 다섯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펫가드 보양대첩은 ‘좋은 원료, 반려동물 특성에 맞게’를 모토로 반려동물의 5가지 체질을 크게 ‘열이 많은 체질’, ‘몸이 찬 체질’, ‘중간의 체질’ 등 3가지로 단순화시켰다”며 “펫푸드의 레시피도 각각 반려동물의 체질 궁합에 맞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 따뜻한 성질의 음식, 중간 성질의 음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펫가드에 따르면 보양대첩의 제품군은 맞춰 워밍(warming·따뜻함), 쿨링(cooling·차가움), 하모니(harmony·조화) 등 3가지로 나뉜다. 워밍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연어, 강황, 닭가슴살, 고구마, 쇠고기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 쿨링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오리, 황태, 단호박, 칠면조, 명태살 등의 재료가 주로 쓰였다. 하모니의 제품군에는 식용곤충(밀웜), 브로콜리 등이 들어갔다.

펫가드 관계자는 “펫푸드 업계 경력 20년의 푸드테라피를 공부한 수의사가 보양대첩의 개발에 참여했다”며 “보양대첩만의 차별화된 푸드테라피로 반려동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경엽 기자/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저작권자 © 뉴스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