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부담없는 인체 공학적 그립…국내 최초 올특수합금강 블레이드
“과연 반려동물용 펫클리퍼는 거기서 거기인가? 그저 가격만 저렴하면 그만인가? 전문가용 따로, 소비자용 따로여야 하는가?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은 불가능한가?”
펫클리퍼 전문개발업체인 티제이코리아(대표 이현민)의 ‘앙비뉴’ 브랜드가 추구했던 바람이다. 이런 고민을 늘 품고 그저 기존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펫클리퍼 만든지 어언 6년, 마침내 장인으로서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해 작심하고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만들었다. 앙비뉴 브랜드의 ‘아바시그니처809’가 바로 그것.
이현민 대표는 “아바시그니처809(이하 시그니처)는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기존의 것보다 월등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에는 제가 보기에도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 저는 그저 저의 경험상 ‘이런 제품이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제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었다. 가장 공들인 부분은 제품의 디자인이었다. 제품 외적인 디자인도 예쁘고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인체 공학적 그립감도 좋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제품 만들어
앙비뉴가 펫클리퍼를 만든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가전제품과 미용제품을 중국현지 자체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앙비뉴에 녹아있다.
앙비뉴의 최근 가전제품으로는 ‘앙비뉴 온풍기’와 주방가전인 ‘앙비뉴 에어오븐 20리터 초대형 에어프라이어’ 등이 있다. 이들 제품 역시 직접 개발한 것으로 사람용 가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펫클리퍼는 2014년부터 중국 자체 공장에서 개발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현민 대표는 “저는 직장 생활까지 포함해 거의 반평생을 미용기기를 만들어 왔다. 제가 여자이다 보니 주로 여자들이 쓰는 미용제품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가 됐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덕분에 앙비뉴 브랜드는 나름대로 사람 미용업계에서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출시한 시그니처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많은 사랑은 받고 ‘X3터보플러스’, ‘33발 U형커브날’, ‘33발플랫날’도 이현민 대표가 직접 연구개발하고 디자인해 만든 제품들이다.
시그니처는 크게 7가지 정도의 특징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특수 합금강 컷팅날: 강철에 여러 원소를 섞어 내식성, 내마모성, 내열성, 내한성의 기능이 월등한 합금강 사용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피부 알러지 방지에 효과적이며 부드러운 절삭력이 뛰어나다.
2. 단계 강력 터보 기능: LOW, MIDDLE, MAX의 3단계 강약 조절 기능이 있다. 단단한 모발, 부드러운 모발, 가는 모발과 초보자용 선택의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3. 밧데리 잔량 표시등 탑재: 사용시 밧데리 잔량의 확인이 가능하도록 100%, 75%, 50%, 25% 등 4단계 표시등이 있다.
4.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와 초저소음/저진동 강력 모터사용: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분 이용 가능한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으며 소리에 예민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초저소음/저진동 강력 모터를 사용했다.
5. 3단 스마트 조절 스위치; 한손으로 간편하게 1.2mm, 1.6mm, 2.0mm 로 날 길이의 조정이 가능한 스위치가 있어 미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미용 중에 날 길이의 변경을 막아주는 스위치 고정장치가 있어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6. 전문가와 반려인 모두가 사용 가능: 매력적인 디자인과 이용이 편리한 기능의 탑재로 전문가와 반려인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7. 4종 덧날 빗살 캡과 USB 충전방식: 3, 6, 9, 12mm의 견고한 덧날 빗살캡이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의 미용이 가능하다. 또한 USB 충전방식이라 전 세계 언제, 어디서든지 충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