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동제약
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반려견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1일 동물약국 전문 유통플랫폼 1위 업체인 펫팜(PET PHAR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옥고 활(活)’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천연물·전통원료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려동물 건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견옥고 브랜드로 첫선을 보인 '견옥고 활(活)'은 면역력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배합했다.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관절을 위한 기능성 원료도 담았다.

‘견옥고 활’은 출시에 앞서 진행한 반려견 대상 기호성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했다. 부드럽고 말랑한 양갱 타입의 펠릿(soft트릿) 제형으로, 개별 포장해 산책 등 야외활동에도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관계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 섭취할 수 있다. 단,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HACCP 및 ISO9001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며 “주성분인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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