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고속 성장 중인 반려동물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제네핏(Genefit)’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제네핏(대표 반용욱)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정보와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역 및 분자 기술을 활용한 건강 검사 제품과 개체별 특성이 고려된 다양한 형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핏펫에 따르면, 제네핏은 기존 헬스케어 제품보다 한 단계 더 진보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테라젠바이오와 협업한다.
테라젠바이오는 Genome service provider로서 BI(Bioinformatics)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플랫폼과 맞춤형 치료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테라젠바이오의 반려동물 NGS 서비스 기술을 통해 다중 오믹스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유전적 발병요인이 높은 질병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신규 바이오 키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반용욱 제네핏 대표는 “제네핏은 핏펫과 테라젠바이오가 지금까지 축적한 모바일 앱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기술, 반려동물 종별 건강 정보, 선호 제품 정보, NGS 기반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물용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제품 및 동물용 의약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보다 체계적인 반려동물 건강 관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 대표는 “고도화된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제네핏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