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애사료. 사진 갤럭시펫
아침애사료. 사진 갤럭시펫

펫푸드·용품 전문기업 갤럭시펫은 ‘아침애사료’가 국내 수제 사료 최초로 누적 판매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소프트 사료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갤럭시펫에 따르면, ‘아침애사료’는 고온의 스팀으로 익히고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영양소 파괴 없이 만든 소프트 사료다. 가수분해 원료를 사용해 알러지 개선 및 소화 흡수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입이 짧은 강아지나 허약한 강아지, 소화가 힘든 노령견에 인기가 높다는 것이 갤럭시펫의 설명이다.

특히, 신선하고 검증된 100% 국산 원료로 제조되며, 유통기한이 짧아 신선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0g 소량의 지퍼팩 제품의 경우 사료를 간식처럼 먹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하다.

가수분해 원료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가수분해 사료는 단백질을 미세하게 쪼개 단백질로 인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것과 미세입자라 소화 흡수가 잘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각종 알러지에 고통받고 있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된다.

씨엘동물병원 송승철 원장은 “아침애사료 처럼 가수분해 원료를 사용한 소프트 사료의 시장 발전성은 긍정적이다”며 “구강이 취약하고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먹기 쉽고 영양가 높은 소프트 사료를 더욱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펫 윤성경 대표는 “아침애사료는 수많은 온·오프 채널을 통해 500만 개 이상 판매가 될 만큼,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믿을 수 있는 사료라고 자부한다”며 “소프트 사료라 유통기한이 짧아 유통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기호성과 영양적인 가치는 고객들이 더 인정해준 수제 사료의 국가대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한돈·등애등에·캐럽). 사진 갤럭시펫
신제품 3종(한돈·등애등에·캐럽). 사진 갤럭시펫

갤럭시펫은 아침애사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새로 출시된 신제품 3종(한돈·등애등에·캐럽)에 대한 본격 유통·판매에 들어갔다. 제조사는 씨앤케이다.

갤럭시펫에 따르면, ‘한돈사료’는 영영가 높은 한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온에 2번 삶아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단백질을 보존하면서 맛까지 살린 고급 수제 사료다. 체지방 감소에 좋은 녹차추출물, 소염작용에 좋은 스피루리나, 피부건강에 좋은 클로렐라 등이 첨가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품질 높은 국내산 동애등에를 사용해 제조한 ‘동애등에사료’는 천연항세제인 항균펩타이드가 풍부해 알러지에 취약한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며, 관절건강에 도움 되는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등이 첨가됐다.

‘캐럽사료’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콜레스트롤 수치 감소,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캐럽 분말로 만들었다.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를 추가해 기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윤 대표는 “지속적으로 소프트 사료의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보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시장에서 요구받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 뿐 아니라 신제품도 함께 적극 홍보해 한국산 수제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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