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 보람그룹이 반려동물 케어 전문기업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장례 등 펫사업 진행을 구체화했다고 7일 밝혔다.
보람그룹 계열 보람상조는 최근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계열사 간 협업 또는 타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장례, 부대 서비스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보람상조는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 장례식장 및 화장장, 추모실 등 각종 부대시설 활용과 관련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양사는 펫장례 시장에서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펫닥은 ‘입양부터 장례까지’라는 모토로 2017년 설립된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플랫폼이다. 무료 수의사 상담, 동물병원 찾기, 처방 관리 시스템(디브이팜)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의사와 반려인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포즈’라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광주, 김포, 화성, 양주, 충남 세종, 경남 김해(부산)에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 중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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