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복대학교
사진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24시 공감365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재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공감365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2차급 병원이다. 우수한 대학병원 출신 석박사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난이도 외과수술, 내과중환자치료, 고양이 친화 진료, 특수동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찬육 24시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신설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이 목표로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동물 관련 분야(훈련, 미용과 실험동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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