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야나’와 함께 수의료 봉사
녹십자수의약품㈜은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 ‘야나’와 함께 지난 10일 인천 웅진군 승봉도에 수의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야나는 인천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으로 수의료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방문해 무료 수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야나(YANA)는 'You Are Not Alone'의 약자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돕겠다는 의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수의료 봉사단체다.
이번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약품을 지원했다. 인천시수의사회에서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봉사활동으로 약 3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승봉도는 섬 내 동물병원의 부재, 불리한 해상교통 여건 등으로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여건이 어려웠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의료봉사에 참여해 데피니트캣, 베트로캄, 노바트 등을 제공했다.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데피니트캣은 국내 생산, 유통되는 제품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블리스터 포장해 유통돼 변색 등의 우려가 없는 제품이다. 주성분은 안전성이 뛰어난 목시덱틴과 이미다클로프리드로 피부 흡수촉진제를 사용해 흡수율이 높다. 광범위한 내·외부 기생충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2020년에도 인천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야나와 함께 모도 수의료봉사와 약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기부 외에도 사내 가치그린봉사단 활동과 함께 서울대, 건국대 등의 수의봉사동아리에 매년 약품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동물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