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대표 박봉수)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 첫 팝업 스토어에 1만7000여 명의 반려 가족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11일 비엠스마일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진행됐다.
페스룸은 첫 팝업스토어에서 반려 가족의 일상 공간을 재현했다. 매장에는 욕실, 주방, 거실 등 공간을 구성하고 페스룸의 목욕용품, 식품, 장난감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전시했다. 식기인 웰 핏 테이블, 부드러운 폴리케톤 빗살로 자극 없는 빗, 힐링 슬리커 브러쉬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페스룸 캐릭터 스티커와 인기 제품을 증정하는 꽝 없는 뽑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이 다수 방문해 페스룸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페스룸 관계자는 “페스룸은 국내 최대 팬덤을 보유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펫 휴머나이제이션’ 가치를 담은 룸메이트 캐릭터로 많은 반려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반려가족들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겨냥한 적극적인 펫 마케팅에 나서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페스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9월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반려동물 편집숍 위펫을 런칭했다. 인기 반려동물 브랜드 매장이 MZ세대를 끌어당기는 핵심 점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페스룸은 지난 1월 국내 펫 브랜드 최초로 태국 방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방콕 최대 쇼핑몰 ‘시암 파라곤’, ‘엠포리움 백화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3 중국 상하이 펫페어 아시아’에 참가해 한국 펫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전개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