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름
사진 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과 펫시장의 유통강자 포파코가 반려동물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름(대표이사 한권일)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이다. 30여 년간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꾸준한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국내 200여 개 브랜드에 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제품력으로 올해에는 해외 수출까지 일궈냈다.

베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유산균 펫아이3000을 출시한 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상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름의 두 번째 제품인 펫아이 하이-츄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된 츄르 타입의 펫간식이다. 베름과 포파코 폴리파크가 협력해 출시되는 첫 제품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베름과 포파코는 상호 간의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전략 공유,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베름 한권일 대표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원료, 유산균, 뷰티 제품군에 이어 반려동물 제품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제는 가족의 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은 우리가 포파코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점유율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약이라 생각한다”며 “이후 출시될 반려동물 제품은 상호협력한 제품 상용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료 및 간식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빠르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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