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e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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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Royal Canin)이 주최하는 AKC(American Kennel Club) 내셔널 챔피언십 도그쇼가 오는 31일 오후 2시(동부 표준시, 현지시간) ABC에서 3시간짜리 특집으로 방송된다.

미국컨넬클럽(AKC)에 따르면,, 이번 도그쇼에는 미국 전국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전 세계의 수천 마리의 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 진행자는 AKC 사무총장 지나 디나르도(Gina DiNardo)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캐롤린 만노(Carolyn Manno)다.

올해 AKC 내셔널 챔피언십은 북미 최대 규모의 도그쇼로,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 전 세계에서 5,762마리의 개가 참가했다. Agility, Obedience, National Owner-Handled Series Finals, 주니어 대회 및 AKC Fast CAT 대회를 합치면 총 참가 인원은 9801명에 달한다.

개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여러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게 되며, Best in Show 우승자 소유자는 5만 달러를 받게 된다.

데니스 스프렁(Dennis Sprung) AKC 회장은 “전 세계 최고의 개 경쟁자들을 다시 한번 유치하고 이 쇼의 전통을 기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월 31일에 우리 쇼가 ABC로 돌아와 미국 챔피언의 왕관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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