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150840)이 마취없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규모의 펫 박람회인 독일 인터주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인트로메딕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INTERZOO(인터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주는 2년마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펫 관련 국제무역박람회다. 전 세계 반려동물 전문업체가 참석해 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교류를 진행한다.

인트로메딕은 이번 독일 인터주에서 반려동물도 마취없이 내시경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에 대해 전시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럽 및 중동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하반기에 수출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은 인체용 캡슐내시경 전문업체다. 회사의 기술력을 이용해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의 개발했고,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동물캡슐내시경 인증을 받았다.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는 “독일 인터주 참석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인트로메딕의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통한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