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학회장 변성원)는 펫테라피 치유 효과의 공유·확산을 위해 8일 펫치유와 오피스 ‘힐링독’ 스팟 프로그램을 이랜드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했다.

펫치유와 오피스 ‘힐링독’ 스팟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이 업무환경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소한 행복감과 즐거움 등의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 한 테라피독(베베, 캔디)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대표 임장춘)가 협력·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테라피독을 만나는 순간부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테라피독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감을 느낀다며 짧은 만남을 아쉬워했다.

황연숙 이랜드 건강증진실장은 “외국에서 사무직 근로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오피스독 스팟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현실에 맞는 오피스독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에는 글로벌대체치유연구원(이사장 조성주)과 에이지프렌들리(대표 강경구)가 함께 해 2024년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한국형 오피스독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자는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