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기장군 철마면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내 복합문화센터 구성·운영의 밑그림을 내놨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60만6222㎡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이중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에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문화·산업·의료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먼저 ▲유실·유기동물 입양관리와 동물매개치료를 진행할 동물보호(입양)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홀몸 어르신, 장애아 등을 대상으로 동물매개 심리 치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등 입소동물 진료 및 사회적 약자 공공 동물 진료서비스 제공, 길고양이 TNR 실시 등을 위한 동물병원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실내 운동장 및 어질리티 시설이 꾸며지는 반려동물 훈련·놀이 공간 ▲동물미용실·목욕실, 보호자 동반 반려동물 임시보호(위탁관리), 카페 등이 들어서는 서비스 센터가 조성된다.
▲교육·문화·산업 센터에서는 반려견 돌봄 교육 운영, 사회화 교육, 맹견 기질평가위원회 운영, 초·중·고등학생 생명존중 교육, 행동지도·미용·영양·사료·장묘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아트 작품 및 품종&역사 전시관, 커뮤니티 전시관, 인터랙티브 체험관, 반려동물 관련 창업·취업 지원, 산업 제품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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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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