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독아카데미·남양주애견미용학원과 함게 봉사활동

사진 한국애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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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협회는 지난 19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목욕과 미용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애견협회 미용분과위원회 김금성 비주독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남양주애견미용학원(정성희 원장)의 강사들이 참여해 보호 중인 유기견들에게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수십 년의 애견미용 경력을 베테랑이어서 겁에 질리고 수줍어하는 유기견들을 안심시키며 안전하고 능숙하게 미용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견들의 건강과 외모를 가꿔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애견협회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봉사자들은 유기견들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유기견 입양을 적극 돕기로 했다.

사진 한국애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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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금성 원장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 또한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센터 내 보호동물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며 “외모가 단정해지면 새 가족을 만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은 “봉사활동은 유기견들에게 꼭 필요한 미용과 목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기견들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좋은 가정에 입양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애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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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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