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바이오팜과 공동 개발…윌로펫 사료, 19일 ‘케이펫페어 일산’서 공개
유한양행이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사업 확대에 나섰다.
1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윌로펫 사료는 반려동물 식품 및 처방식품 전문 연구 기업인 SB바이오팜(구 성보펫헬스케어)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첫 성과물이다. 양사는 앞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등에서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윌로펫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생육을 기본으로 한 영양과 식감 및 기호성 증진에 초점을 뒀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키블(사료 알갱이)이 특징이다. 특수한 공법으로 차별화해 만든 윌로펫 사료는 반려동물 치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소화흡수율이 높다는 설명했다. 19~21일 열리는 '케이펫페어 일산'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펫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반려동물 먹거리와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대큐어'를 출시한데 이어 동물병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강 기자/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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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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