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성 야옹아멍멍해봐 대표가 청주시 우수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청주시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신 대표는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기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인 청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주시 기업인의 날’은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과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야옹아멍멍해봐는 반려견·반려묘 분양·미용·호텔·용품·사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탈 펫샵 프랜차이즈다. 지난 2003년 창업 이후 고객신뢰를 기반으로 계단식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에는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신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타사 제품을 사입 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준 것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상생 경영’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9개, 우수기업인 청주시장상 수상 기업 14개을 비롯해 야옹아멍멍해봐를 포함한 15개 기업이 우수기업인 청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청주시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보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높은 것은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애로를 직접 듣고 기업 활동의 장애물을 걷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