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인여자대학교
사진 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소재 4년제 대학 및 현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한 대회로 상위 3개 팀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반려동물보건학과 ‘멍사이클링’ 팀은 전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는데도 불구하고 3위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 개설됐다.

박용희 산학협력처장은 “하반기에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예상되는 취업 및 창업시장에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제강 반련동물보건학과장은 “여름방학기간에도 다수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산학협력처에서 지원한 창업 특강을 수강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의 노력이 훌륭한 성과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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