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바이오 기업 벨아벨팜(주)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주)포인핸드가 ‘세계 개의 날’ 을 맞아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8월 26일 세계 개의 날은 우리 삶에서의 개와 그 중요성을 기념하고 존중하는 날로,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날이다.
이번 MOU에 따라 벨아벨팜과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예방 관련 캠페인, 프로젝트 추진 △제주 지역 유기동물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 서비스 협업 등 유기동물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벨아벨팜 프롬한라는 유기동물 문제해결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포인핸드와의 협약에 따라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 전파를 위해 서울 마포에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를 개관해 유기동물 입양 전·후 교육,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 관련 콘텐츠를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개설한 바 있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기업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성숙한 입양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뜻을 함께하는 동반자들과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선한 목적지로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벨아벨팜은 한라산 약초를 활용한 반려동물 브랜드 '프롬한라'를 운영하고 있다. 해녀학교 출신 창업자가 제주해녀 수산물 등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프롬한라’는 한라산에서 보내는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의미한다. 기능성 펫푸드. 펫미스트, 펫샴푸바 등 ESG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