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펫쇼 참가, 윌로펫·유한벳·웰니스·윔지스 선보여

사진 유한양행
사진 유한양행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 유한양행이 반려인들과의 접촉면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펫페어 서울, 케이펫페어 일산 등에 이어 오는 25일~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펫쇼에 참가한다. 광주펫쇼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펫박람회다. 호남권 시장 공략의 모멘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존경받은 기업’이란 이미지에 더해 반려인 대상 대중성을 강화하며 반려동물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한데 이어 11월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SB바이오팜과 함께 ‘윌로펫 사료’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8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광주펫쇼에서 △윌로펫 △유한벳 △웰니스 △윔지스 등 4개 브랜드를 모두 선보인다. 윌로펫은 소프트사료, 간식 샘플증정 및 행사판매를, 유한벳은 처방식 사료, 의약품, 외품 홍보를 진행한다. 또 웰니스는 강아지, 고양이 내츄럴 펫푸드 샘플증정 및 행사판매를, 윔지스는 강아지 내츄럴덴탈 트릿 행사판매를 진행한다.

△100% 당첨 꽝 없는 룰렛 (사료샘플, 사료본품, 간식본품, 스페셜 사은품 증정) △카톡플친 채널추가 (윌로펫 사료샘플 증정) △인스타그램 ‘#윌로펫’ 이벤트 (말랑이 캐릭터 이모티콘 스티커 증정) 등의 행사도 연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기업분석리포트에서 “(2020년 4분기) 동물의약품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특목사업부가 별도 기준 210억 원(YoY +188.7%)을 기록해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 “저가의 원료의약품 비중을 줄이고 의약품 & 사료 제품 비중확대가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작년에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반려동물, 개량신약,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등에서 1000억원 이상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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